[야구] 두산 롯데 역전패 경기 감상 야구

무사 3루에서 발린게 부메랑으로 돌아온 경기...   

1. 예전에도 말했는데 델파이님의 정말 투수 운용에는 의문이
든다. 어제 경기 안봐서 누가 나왔는디 모르겠는데 ..
거기서 이정민 외에 나올 사람이 없었을까?
김시진 처럼 좌우 놀이는 안하는데 뭔 기준으로 선수를
올리고 내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
야수운용에서는 장성우 사랑이 지나치다. 자기 애제자라고
너무 출전 기회를 많이 주는 거 아닌가?
그거외엔 그럭저럭 굴러갈듯 ...

2. 어린 시절 햄릿을 처음 봤을때
스포일러 : 다죽지 
삼국지를 처음 완독 했을때 
스포일러 :  삼국지 나오는 애들은 다 죽어

느낌이 이랬다.
그땐 잠도 못자고 책을 부여잡고 울어댔지만 ...


3. 외노자 차별 ...
정말 이렇게 까지 가면 이제 전통이네 ...
린드 : 으아아아 아웃카운트 세개만 잡으라고
이 병신 좁밥 꼴데 새끼들아!!!!!
사도스키, 옥스프링 : 좀만있음 ,익숙해져

 

[야구] 김성근이 해명하지 않았던 이야기 야구


훌륭한 글 입니다.
이번 한화 빈볼 사태의 전체의 맥락을 잘보고 팬의 입장에서 더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잘 분석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 팬이 읽어도 김성근을 좋하시는 한화 팬이 읽어도
그분을 싫어 하시는 한화 팬이 읽어도
아 그럴수도 있겠군 이라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 글입니다.
매우 상황을 잘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글은 이 일의 사태를 이성적으로만 판단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글에서 언급 하시다 시피 너무 김성근 감독을 야구계의 '원로' 로써만
판단 하시지 '야전 사령관 김성근' 이란 인물에 대해서는 너무 지나치게
배제 한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둘째 이 일의 본질적인 피해 자가 누구인지 하는 것과
그 피해자의 입장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는 생각을 못하신 것인지
언급을 안하고 가신 것 같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롯데를 음해 하기 위해
빈볼을 지시한 것이 아니며 악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을 기반에 두고
작성하신 글입니다.
물런 그분이 그런 심정 없으 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모든 일에는 보편성이 있듯이 상대적인 특수성도 있습니다. 
기본 롯데의 입장이나 김성근 감독에 대한 입장의 분석에는 십분 공감 합니다.
그러나....
  
a) 김감독님의 빈볼 지시가 나간것을 알았지만
입장에서 선수단간의 문제로 터치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햇다?

이건 다소 의문 스러운 분석 입니다. 
김성근 감독 과거 쌍방울 시절과 SK시절은
꽤 다른 양상을 보이고 쌍방울 시절은 너무 옛날이 그나마 최근인 SK 시절을
반추해 보면 김성근 감독은 이른바 현장에 터치 하는 것을 병적으로 꺼리는
분입니다.
문제는 이 병적으로 꺼리는 대상의 범위가 '선수단'에게 까지 간다는 거죠.
과거 왕조 시절 이진영과 김재현이 이른바 플래툰 시스템에 걸렸고 이걸 벗어나기
위해 그토록 노력 했는데도 그것도 이진영과 김재현이라는 말그대로 야수조
대들보 같은 위치에 있는 선수들도 그분의 관리를 벗어 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분은 결코 선수들이 자신의 관리를 벚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죠.  

대표적인 예를 들면 ...


조영민의 일입니다. 맞추더라도 사과하는 행위까지 컨트롤 해야 하고 이를 계기로
2군행을 명령하실 정도의 장악력을 원하시는 분이 벤치 클리어링이 뻔히 일어날
것을 알 면서도 이른바 선수 차원에서 빈볼을 그냥 내버려 두었다?  
몇년 공백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야말로 거물중의 거물이며 어린 선수 2군 선수들은
그 앞에서 고개도 들기 힘든 우리나라 문화에서
'선수단 자체내'에서 경기내에 감독의 의도와는 다른 뭔가를 경기 내에 가져온다는
것을 허용 했다?  
그것도 레임덕 걸린 말년도 아니고 막복귀한 첫해 그것도 아직 한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건 단순히 비유하면 
일과시간 뒤에 민간 마을에 내려가서 깽판 친것에 대해 '전장'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 일과시간 외일이니 그건 병사와 민간인 사이의 일 이라고
발뺌하는 태도 밖에는 안됩니다?  
 

  
b) 빈볼은 선수단 자체에서 나온 일이다?
빈볼? 
예... 선수단이 어떠한 모욕을 느꼈다면 예사로 가하는 일이고 보복구 각오하고
던지는 일이 비일비재 한거 맞습니다.  
예... 여기가....  MLB라면 말이죠..
전부 한다리 건너 선후배 관계인 우리나라에서 면전에 대고 싸우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거 치고는 요 몇년 막장 상황이 많았지만 ... ) 
그곳과 다르게 이곳에서 벤치 클리어닝과 빈볼은 상당히 큰 문제 입니다.
어지간한 '큰' 문제 아니면 빈볼 같은거는 일어나지 않는 문화권의 야구 입니다.
아니 오죽하면 보복구 조차 제대로 던지지 않죠. 그냥 끝나고 선수단 윗대리 선배들끼리
서로 좋게좋게 말하는 편이 많은 문화권 입니다.
이런 문화권에서 작정하고 빈볼 던지기가 쉽지 않죠.
더욱이 한낱 선수 입장에서 상벌 위원회 까지 열려서 물리적 금전적 손해를 개인에게
입힐 수 있는 빈볼지시를 일개 고참 선수가 감독의 지시도 없이 그냥 턱턱 내린다?  
두 선수단 중 러프 플레이로 더러운 플레이로 누군가 죽을 정도로 상처입고 화가
났다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  
근데 이번 사건 정말 서로 빈볼을 던지고 보복구를 얻어 먹을 각오를 할만큼  
끔찍한 물리적 정신적 다툼 따위 경기내내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기것해야 큰 점수차에 도루하지 않는다는 불문율 정도죠?
그정도로? 하필 이군에서 올라온 애한테? 같은 선수가? 너 벌금하고 징계 먹을지
모르지만 빈볼을 던져라?
더 큰 심적 자료가 잇는데 과거 시절 이정도 일에 이정도 반응을 한화 선수 들이
보인 적이 있었습니까?
매년 열심히 야구를 보지만 한화 선수들이 그랫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없군요.
지금까지는 안그랬는데 올해 와서 그렇다?
그럼 새로 수혈된 피가 문제 일까요 ?
배영수 , 권혁 , 송은범이 지시한걸까요?
아뇨 이분들은 한화에서 그렇게 하자고 주장할 힘이 없죠 ? 올해 막와서 자리 잡기도
바쁜데 그럴 필요도 없고요 ...
(농담이지만)벤클때 배영수 나서는거 보면 지시한 사람은 배영수 일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과거에는 씁 하고 나중에 전화에서이야기 하는 수준이 일이 올해 들어서 정말 빈볼을
맞추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경지의 일로 진화 했다면 그건 급성 분노 조절장애를 의심
해 봐야 하겠군요.    
  또한 김태균의 태도 입니다. 
웃으면서 대신 사과하고 황재군을 달래던 그 입니다. 정말 빈볼이 '선수' 에게서 나온
거고 1회부터 그 기미가 있었다면 주장인 그에게 전해지지 않을리 없고 그도 그렇게
속 좋게 웃으면서 달래고 있을 형편이 아니겟죠. 
  
C) 그럼 나쁜 것은 롯데 인가?

자 본론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김성근 감독의 의도는 방조가 아닌
평소 우습기 그지 없는 만만한 호구 팀 하나 뒤흔들어 앞으로 다시 승점
자판기 만들겠다는 계획과 동시에 내부 결속을 다져서
승리의 발판 삼아야 겠다는 의도와
마침 상대 감독도 초년생이고 한국에서
김성근의 면전에 대놓고 뭐라할 사람이 몇없다는 는 상황이 만나서 강행한
말그대로 흔들기의 일종이었을 겁니다.
 김성근 감독님 입장에서는 롯데샌드 롯데샌드 노래를 부른 분이기도 하고 
이런식으로 주요인물과 감독을
흥분시키고 흔들어서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던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죠.
저 개인적으로는 조성환 사건을 아직도 우발적 사고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분 강연을 좀 들어 보면 각 구단 감독을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신나게 털리던 시절 강좌니 어쩔수 없지만 ...  
LG 기아 롯데 왕조 당시에도 별 희한한 문제로 감독들을 긁으면서 호구처럼 털어가던
모습을 다들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그들에게 얻어낸 승수로 쉽게쉽게 1위를 수성하기도 햇구요.  
김성근 본인은 이런팀에 아무런 감정도 없을 겁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마음 까지 있겠죠.
 다만 이번 사태에 제코가 석자인 롯데가 누구 말마따나 정의 코스프레로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침을 제대로 놔 버렸고 아무래도 가해자 측인 김성근 감독은 졸지에
제대로 된 변명도 하지 못하고 나쁜 코스프레 하시고 계시죠.   

제가 생각하는 결론을 지어 봅시다.
누가 뭐라고 하던 피해자는 이동걸도 눈물 흘리는 김성근 감독이 아닌
사구를 맞은 롯데와 그걸 보고 심장이 썩어갓을 롯데와 한화 팬이 입니다.
야신 께서 평소 말씀하시던 야구는 전쟁이란 이론에 의하면 롯데는 아무런
하자가 걸리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이일로 뭘 바라지도 뭘 바랄수도 없습니다.
다만 야신은 야신 으로 있어 주십시요.
야구장에서 말하지 않고 언론에다가 구질구질한 변명만 해대며
언론과 대중의 동정을 구걸하는 야신 이나리  
서울시를 지맘대로 하늘에다 팔아버린 사람 이후로 최악의 지도자 될것같지 않습니까?  





[야구] 인간 김성근은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 야구


내가 아는 김성근이란 감독은 .
이런 문제에 대해 예전 같으면 꼿방귀를 뀌면서 들은척도 안할 분이다.  
외야의 소음?
그건 성적으로 돌파 한다면서 펑고를 개인당 500개 더 시킬 분이다.

이동걸이 사과하러와?
김태균이 기자회견을 나가려는 걸 말려?
기자와 통화에서 울먹여?
결코 제자가 나서서 오해를 풀려햇다는 신파극으로 동정론을 얻거나
사실이건 아니건 "노구를 이끌고 야구발전을 위해 돌아왔는데 모진 언론에 고생하는 노장의
눈불" 같은 이야기로 대중에게서 이해와 동정을 바라지 않던 사람이다.

고국이 그립다던 박찬호에게 그건 나약함이라 일갈하던 분은 어디잇는가?

이게 끝이 아니라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길이 열린다고 원더스에서 일갈하던
분은 어디잇는가?

윤길현 사건때 책임은 내가 진다고 하루 공백으로 경기 치루던 책임감은 어디갔는가?

야구는 전쟁이라고 일갈하던 분은 어디잇는가?

지도자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는 분은 어디있는가?
 
뭘 하던 어떤 비난을 받건 팬에게 승리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던 분은 어디 있는가?
 
박재홍을 뺀게 그 시즌 최고로 후회되던 일이라는 냉혹한 맹장은 어디갔는가?

솔직히 말하지 나는 김성근이란 야구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다.
모래알, 사인 훔치기 주장 , 조성환-채병룡 ,투아웃 투수바꾸기 등등등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우리'와 그는 너무 많은 루비콘을 건너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두려워했다. 그를 두려워 하지 않았던 롯데 팬은 없으리라...

그 포기하지 않던 좀비 같은 정신력을

약점을 보이면 물고 놓지 않던 늑대 같은 집중력을

한점을 위해 또는 한점을 지키기 뭐든지 하던 그로 인해 뭐든 하던 게이치 않던
냉혹함을  

우리는 두려워했고 그러면서.......  동경 했을 것이다.
크보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 꿈꾸어 보았을 것이다.
저 맹장이 저 지장이
자신의 응원팀을 맡아 용맹정진 파죽지세로 나아가 리그를 제패하는 모습을

하지만 그는 한화로 리그에 돌아왓고 다른팀의 꿈은 영원히 끝났다.

다만 돌아오려면 그는 야신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했다. 
물런 그는 인간이다. 김응룡의 말처럼 무슨 신이 아니다.
신은 이미 몇백년전의 근대에 이미 죽고 없다.  
그도 알고보면 상처입으면 힘들고 울줄아는 한 인간일 뿐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그러나 그가 끝네 돌아왓다면 ...
야구 발전을 위하건
고액 원봉을 원했던
명예와 야구계의 영향력을 원했던간에

돌아 왓다면  

그는 다른 누구에게도 아닌 팬과 야구관계자 들에게는 야신으로 있어야 했다.

자의던 타의던 좋던 싫건 그는 야구계에 있어서
그는 언제나 기존 세력들에게 맞선 침략자 였고 
왕좌에 도전하는 찬탈자 였으며
반역자를 학살하던 패왕 이었으며   
비난도 칭송도 팬들과 프런트건 무엇이든 정복하던 정복자 였다

그것은 다른 누가 아닌 그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부여 했고
무엇보다다도 중요하다던 팬 들이  
무엇보다더 그를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그의 적들 마저  
그에게 부여 했던 그리고 기대했던 야구판에서의 그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그는 신으로 있어야 한다.
그것이 그분이 노구를 이끌고 야구판으로 돌아온 의의일 것이다. 

기자가 멋대로 쓴글일 수도 있겠지
프런트가 멋대로 각색해서 내 보낸 글일 수도 있겠지
자잘한 기사에 괜히 흥분해서 날뛰는 꼴리건 일 수도 있겟지
성공한 노장의 흔들리는 모습에 물어뜯고 싶어지는 키보드 워리어
일 수도 잇겟지 .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그의 이런 야신 답지 않은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야신의 이름은 이미 그 자신만의 혼자 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SK 시절 이루어넨 그의 빛나는 승자라는 이름의 금자탑은   
삼성 기아 롯데 LG 두산 넥센 한화 팬들도 역시 패자란 이름으로  
그 밑둥을 바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승자의 빛나는 영광 보다 더욱 깊고 어두운 패배 라는 두 글자로 그의 광영을
떠 받치고 잇기 때문이다.  
이제 와서 그가 이런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때 우리가 경기장에서 흘렷던 분루와 선수들의 회한은 무었이 되는 걸까?

우리는 그때 분명히 김성근이란 에게 패배 했다.
그렇기에 그가 계속해서 신으로 남아주기를 원한다.
아니 그렇기에 그가 에서 내려오는 것을 허락치 않을 것이다.

그를 좋하하지 않고 어떤 감독 보다더 두려워하는 야구팬의 일원으로써
그 특유의 카리스마를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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