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00만 관중시대? 아직도 야구의 대중화는 멀었다. 야구

언젠가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사람들과 한잔 하면서 올해 우승한 삼성의 크고 아름다운
전력과 함께 이승엽의 복귀시에 더욱 커질 삼성의 전력에 대한 두려움과 박찬호,
 김태균의 복귀로 내년에는 한화가 우승할거라는둥의 시덥잖은 야구이야기가 
흘러 나올정도로 어느정도 야구에 대한 상식이 갖춰진 야구를 좋아하지는 않아도
그래도 나름 야구를 볼줄 아는 이른바 일반적인 '아저씨'들이 모인 자리였다.
취한 탓일까? 아니면 그냥 방심한걸까? 
-부산과 너무 떨어져서 야구 보러가기 너무 힘들다(주인장은 대전 산다)
 표 구하기도 너무 힘들고 그냥 시즌권 두개 사서 안볼때는 부산 사는 애들 한테 
빌려 주고 나 땡길때만 부담 없이 혼자서라도 보러가야 겠다 - 
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사람들의 반응은 뭐 다 예상 하시다 시피
"그 돈이면 - 좀더 모아서 카메라 렌즈를 바꾼다(카메라 취미를 가지신분)
               - 좀더 모아서 폰을 바꾼다. (본인 폰이 공짜폰이라는 사실을 평소 타박하시던 분)       
               - 좀더 모아서 좋은데서 술을 한잔 하겠다. 
               - 좀더 모아서 동남아 여행을 가겟다
 등등 의 크고 아름다우신 갈굼이 들어닥쳤다 --; 물런 주인장이 그 자리에서 막내 였던
것도 있을 꺼고 술이 좀 들어 갔던 것도 있을 꺼고 반 장난으로 반응 하신 것도 있겠지만 
뭐 조금 심하게 갈굼 당한것은 사실이다. 뭐 시즌권이 아직도 부담스러운 가격인것도 한볷
하고 난 롯데팬인데 대부분 한화 팬이었단 것도 원인 이었을까?     
하지만 뭐 관중이 늘어나고 사회적으로도 야구 좋아한다 그러면 옛날 처럼 꼴통 으로 안봐
주는 것만 해도 좋은 시대가 되엇구나 싶지만(사실 나처럼 고3이 야구에 미쳐살았으면 꼴통맞다)
아직 아직 야구의 대중화는 멀구나 싶었다. 
덧붙여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자리에 모인 이른바 경제력이 있는 아저씨들이 야구장 좌석권 
가격 12000원을 아직도 비싸다 라고 느낀다는 사실 이엇다. 
(그럼 7000원 내고 가면 되지 하자 그건 또 자리 잡기가 귀찮단다 ...)   
언제쯤이면 내가 야구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는 날이 올까? 
사실 꼴리건인 이상 그런 날은 오지않아!!!!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주변 사람들이 날 너무 야구 덕후로 몰아가는 것도 억울하다

그냥 단순히 야구가 좋아서 
             개막전 표사려고 새벽 3시에 대기하고 
             응원팀을 x나게 욕하면 서도 매년 정품 유니폼을 구입하며
             대전 살면서 매년 사직 시즌권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매년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를 사고 
             왠만한 타팀 선발 라인업 대표 스텟은 외우고 다니고
            무한도전 보다도 천하무적 야구단이 더 좋았고  
            쓸만한 신인 들어오면 그 선수 고교 시절 경기 동영상 찾아서 하악대지만 
 
야덕은 아닙니다......?
아니지 않을까요.................?  
아닌가 싶십니다..........................?
지.. 진짜 라구요?!  

야..야구는 좋아하지만 야덕은 아니라구요!!!  
   

덧글

  • 8비트 소년 2011/12/07 15:38 # 삭제

    한국사람들이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척 하면서 실상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사실 저런 상황이니 프로스포츠가 산업으로 자리잡기가 어렵죠.
  • 세인 2011/12/07 17:45 #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제이포나인DKHN 2011/12/07 19:31 #

    목동구장이 홈이라 그런지 12천원이면 굉장히 싸게 느껴지네요! 아 물론 저도 야덕은 아닙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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